Toggle Button


불안 / 알랭 드 보통

둠벙 느낌표! 조회수 507 추천수 0 2010.02.14 19:00:05
[레벨:100]뚝새 *.133.34.85
최근 이 사람의 책이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고 이 책 '불안' 역시 많은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대체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궁금해서
읽게 됐다.
 
알랭 드 보통이라는 작가의 이름과는 달리(?)  이 사람은 상당히 많은 책을 섭렵한 사람으로 그 이름만큼이나 보통 사람은 아닌 듯 하다.ㅋㅋ 
반면에 책 내용 속에 너무도 많은 작가와 저서들을 등장시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는 바람에 막상 그가 말하고자 하는 논지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는 그게 오히려 걸림돌로 작용한다.
 
책깨나 읽었다는 사람들의 주요한 특징 중 하나가 누구누구가 쓴 무슨무슨 책에서 무슨무슨 내용이 나온다는 식의 얘기를 하면서 자신의
독서편력을 은근히 과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사람 역시 이러한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 듯 하다.
참으로 보통사람이 그의 책을 읽고 제대로 이해하기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불안이 어떻게 해서 생겨나고 그 치료법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나가고 있는데 그 요점을 딱히 집어서 말할 수 있는
계제는 못된다. 그가 책 속에서 언급하고 있는 수많은 다른 책들 때문에 오히려 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더 이해하기 힘들어지는
난해한 책이라고 보여진다.
 
아무튼 책을 읽고나서도 별 느낌이 와닿지 않거나 난해하거나 현학적인 책은 쓸 내용 역시 없다.
 
 
 l9788957090541.jpg
 
 
 
  1. [2010/02/14] 불안 / 알랭 드 보통 by 뚝새 (1020) *3

댓글 '3'

profile

[레벨:56]지누5호

2010.02.15 09:23:55
*.224.90.253

제 전공이군요...^^

 

불안이 생겨나는 가장 큰 이유는? 잘 할려는 욕망 때문 입니다...

 

잘 해야 된다...절대 실수하지 말아야 한다는 마음은 육체의 긴장과 불안을 일으킵니다..

 

육체와 마음은 하나이듯....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듯.........

 

그런 마음이 육체적인 증상을 일으킵니다....

 

손의 떨림....심장의 두근거림....몸의 열......등등....

 

이런 증상은 육체의 에너지의 혼란을 일으킵니다...

 

 

잘 해야 된다.......절대 실수하지 말야야 한다........실수해서 개망신을 당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생각 보다는....

 

정말 쉽지 않지만........"오늘은 내 생애 가장 큰 굴욕의 날이다"

 

"오늘 개망신 당하는 날이다...기꺼이 받아들이겠다" 라는 마음만 든다면 불안과 긴장은 많이 완화된다........

 

 

이 마음을 내기가 그 순간에는 무척 힘이 들고 쉽지 않으므로...........

 

그래서 EFT가 필요하다..........손가락 두개로 쇄골호흡만 잠깐 해도 긴장과 불안은 저 멀리 도망가 버리고 없다^^

 

왜? EFT는 에너지의 혼란을 다루므로..............

 

 

중요한 프리젠테이션을 앞두거나.........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

 

손이 떨려 마킹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거나.......너무 불안해 한줄을 밀려서 답을 마킹한다는 말을 듣는데.............

 

"쇄골호흡"만 알수 있어도 이런 실수는 절대로 하지 않을 것 이다.......

 

 

심리학 서적........명상 서적 등에도 이 불안과 긴장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은데...............

 

이때까지 이것저것 경험해 보면서 EFT만큼 즉각적인 효과를 일으키는 것은 결코 만나보지 못했다.........

 

나는 완전 대박이라고 생각한다...........

 

 

한가지 더 있다면............

 

라마나 마하리쉬의 "내가 있구나" 와

 

위빠사나 수행에서 말하는 "느끼기"가 있다.........

 

긴장, 불안은 부정적인 감정이므로 절대 느낄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 긴장, 불안을 있는 그대로 솜에 물이 스며들듯이 그 감정을 다 느끼고 있으면 사라진다........

 

"느끼면 사라진다"

 

 

덧붙여 말하자면..........

 

이 불안은 어쩌면 잠재의식의...무의식의 과거기억 때문일 수도 있다......

 

우리의 잠재의식은 정보의 저장고라고 자주 말했다.........

 

모든 기억들을 저장..보관하고 있다........

 

 

예를 들어본다면....아주 어렸을때 재롱잔치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실수로 넘어져 챙피를 당한적이 있다면........

 

그 사람은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라도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두렵고 불안해 진다........

 

정작 자신은 기억도 나지 않을수도 있지만.........이 잠재의식은 그것을 다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내면에서 즉각적으로 반응을 해 버리는 것이다..........

 

 

그것이 어쩌면 불안과 긴장의 뿌리이다.........

 

그 뿌리를 지워내지 않으면 어떠한 방법을 사용한다고 해도 그 불안과 긴장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다음에 또 그런 상황에 맞닥뜨린다면 또 반응을 할 것이다.........

 

나의 잠재의식은 그렇게 프로그램화 되어 있기 때문이다........마치 컴퓨터가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적으로 작동 하듯이.......

 

그것을 지워 내는 것이 eft 이다......지워내고 난후 재프로그램하는 것이 확언이다...........

 

 

그때의 아이가 바로 내가 자주 말하는 어릴때 나의 "내면아이"다.....

 

영어로는 inner child 라고 한다...

 

그게 바로 내 자신이다..........

 

나의 내면에는 수많은 내면아이가 존재한다........

 

위에 말한것처럼 챙피해서 불안해 하는 내면아이 뿐만 아니라........많은 내면아이가 있다...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그 아이를 만나고 대화하는것 또한 명상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몇십년동안의 나의 경험을 함축적으로 핵심만 말 한 것이다..^^

 

NLP(Neuro Linguistic Programmimg 신경언어 프로그래밍) 적인 접근법도 있지만...글이 길어지므로 생략합니다..^^

profile

[레벨:56]지누5호

2010.02.15 13:57:28
*.224.90.253

네이버에서 책을 검색해서 프리뷰를 보니 위의 제 글은 책 내용과 별로 관련이 없는 글이군요....

 

뚝새님이 책 내용을 적어 주셨더라면 나는 위의 댓글을 적지 않았을텐데.........

 

 

영어의 가정법 과거완료 구문이군요.........ㅋㅋㅋㅋ

profile

[레벨:100]뚝새

2010.02.16 08:27:23
*.133.34.85

헉~~~

책을 읽은 후 별 느낌도 없고 내용도 너무 산만해서 별로 쓸 게 없어 달리 내용에 대해서는 안 쓴다고 분명히 언급했놨는데....

괜히 저한테 타박하시공...ㅋㅋㅋ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이라는 책이 있는데 그 책은 보통의 위 책 보다 2배 정도 분량도 많고 그 책 역시 인용하고 있는 책이 많이 나옵니다만

저자의 주장은 명쾌하고도 이야기의 흐름이 산만하지 않습니다.

도킨스는 41년 생이니까 우리나이로 일흔이 되는군요.

그에 비하면 보통은 42살(?), 비슷한 형태의 책이지만 연륜만큼이나 두 사람의 글은 많은 차이가 느껴집니다.

 

다음에 보통의 다른 책을 좀 더 살펴봐야겠네요~~


Warning: Illegal offset type in C:\RWAPM\www\zbxe\modules\module\module.model.php on line 990

Warning: Illegal offset type in C:\RWAPM\www\zbxe\modules\module\module.model.php on line 992

Warning: Illegal offset type in C:\RWAPM\www\zbxe\modules\module\module.model.php on line 981

Warning: Illegal offset type in C:\RWAPM\www\zbxe\modules\module\module.model.php on line 990

Warning: Illegal offset type in C:\RWAPM\www\zbxe\modules\module\module.model.php on line 992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00MB
파일 제한 크기 : 50.00MB (허용한 확장자만 첨부할 수 있습니다.(관리자는 제외)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53. [ 둠벙 느낌표! ] 괴짜 사회학 / 수디르 벤카테시 file [4]

저자 수디르 벤카테시는 콜롬비아대 사회학 교수이다. 대학원 박사과정 시절에 지도교수의 과제수행을 위해 시카고에 있는 미국 최악의 빈민가인 로버트 테일러 홈스로 가서 직접 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겪은 체험담을 바탕으로 이 "괴짜 사회학"이라는 책...

  • [레벨:100]뚝새
  • 2010-02-18
  • 조회수 482
    

152. [ 둠벙 느낌표! ] 기차는 7시에 떠나네 / 신경숙 file [1]

'기차'란 낱말을 떠올리게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 '이별'이 아닐까 싶다. 기차는 누군가를 싣고 떠나기도 하지만 떠났던 사람들을 싣고 돌아오기도 하는 것으로 전자는 이별이요 후자는 만남이니 만남과 이별은 결국 공존하는 것인가? 책 제목만으로...

  • [레벨:100]뚝새
  • 2010-02-16
  • 조회수 473
    

» [ 둠벙 느낌표! ] 불안 / 알랭 드 보통 file [3]

최근 이 사람의 책이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고 이 책 '불안' 역시 많은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대체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궁금해서 읽게 됐다. 알랭 드 보통이라는 작가의 이름과는 달리(?) 이 사람은 상당히 많은 책을 섭렵한 사람으로 ...

  • [레벨:100]뚝새
  • 2010-02-14
  • 조회수 507
    

150. [ 둠벙 느낌표! ] 황진이 / 홍석중 file [2]

이 책 황진이는 북한 작가 홍석중이 쓴 것으로 그는 벽초 홍명희의 손자이다. 그의 이력을 보면 서울에서 태어나 어렸을 적 할아버지를 따라 월북한 후 김일성종합대학 어문학부를 졸업하고 작가로 활동하면서 이 책 황진이를 썼다고 한다. 북한작가로서 ...

  • [레벨:100]뚝새
  • 2010-02-14
  • 조회수 716
    

149. [ 둠벙 느낌표! ] 외딴방 / 신경숙 file [2]

이 책은 신경숙의 자전적 소설이자 성장소설이다. '소설도 아니고 픽션도 아니라'고 서두에서 본인 스스로 밝힌 바와 같이 글 속에는 저자의 유년시절의 힘들고 고달팠던 삶의 흔적이 실감나게 그려지고 있다. 사실 이 책은 예전에 이미 본 책이기도 하지만...

  • [레벨:100]뚝새
  • 2010-02-07
  • 조회수 628
    

Copyright © 산골짜기 둠벙,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