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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속붕어의 붕어낚시(창녕늪)

사진조행기 조회수 5407 추천수 1 2011.06.13 18:35:15
[레벨:30]장독속붕어 *.54.69.99
* 쥔장 안내말씀 : 사진조행기 올리시는 분들 말이죠 조행기 올린다고 겁나 고생하십니다. 다 읽고나면 추천과 함께 감사의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  
 
 
장독속붕어의 붕어낚시(창녕늪)




너는 뛰지않고, 쉬지 않고 , 서두르지 않고 걷는다


너는 잠들지 않으며, 나를 잠재우고

안부를 묻지 않았으니, 작별도 않겠다


달려간 듯하지만,

늘 작은 보폭으로

쉼 없이 함께 할

편치 않을 영원한 벗, '時間'



============ 추억의 부스러기 中에서 =========







언제그랬냐듯이 봄은 슬그머니 숨어버리고

기다렸다는듯이 여름은 당당하게 오늘 와 버렸다.

준비되어 있지 않은 우리는 새쌈 겁먹은체

여름의 속김에 갖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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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늪

월척특급진행자에게 구입한 새로운 낚시차

약이 될지? 독이 될지 ?

열심히 굴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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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매립될 예정인가 봅니다.

매립...? 매장...?

불안하다.

양발을 한번씩 안쪽을 모우면 늪은 없어진다.
 
 
 
 
 
 
 
 
 
 
 
12.jpg
 
이보게.

준비되었으면 어서 끝내줌세.

불필요한 겁은 이제 그만 주고

한번에 금새 끝내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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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를 알아야한다.

찌를 세워보면 수심을 알수 있다.

내가 서있는 이곳의 깊이는 얼마나 될까...?

세상의 깊이를 알기위해

난 수십년째 이곳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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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복되는 놀이

이제는 전 펼치는 일이 부담스러워지는 여름입니다.

새로 장만한 낚시대

그리고 넘들처럼 같은 색의 받침대를

갖추고

몇번들어 보면 도대체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도통 감이 오지 않는

고가(高價)의 수초제거기

뜰채(언제 한번 써볼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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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훤히 펼쳐보이고 싶었지만

장소가 협소하여 8대만 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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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가 잘 먹힌다는 정보에

창녕장터에서 구입한 지렁이 3통

그리고 밤새 채울 간이 재털이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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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대로 가까운곳을 공략해 보고 싶었지만

수심이 너무 낮아 긴대로 말풀을 넘겨 찌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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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어오는 바람에 풀내음이 솔솔 나는
푸른 갈대숲사이에 자리했습니다.

누구의 작품인지 참 고생 많았겠습니다.
 
 
 
 
 
 
 
 
 
 
 
7.jpg
 
함께 출조할 기회가 많지 않은 빵마리님.

오늘 빵마리님 권유로 이곳을 함께 찾았습니다.

나이에 안맞게 참 착한 사람입니다. 
 
 
 
 
 
 
 
 
 
 
 
8.jpg 
 빵마리채비-자기만의 채비라고 자랑합니다.

오늘은 우리의 승부

보기에는 별다를것이 없는 채비...

ㅋㅋㅋ

고리봉돌대시 유동봉돌을 달아서

1CM의 유동을 준 채비입니다.
 
 
 
 
 
 
 
 
 
 
 
9.jpg
 
 저 파란색 받침대의 출처는 어떻게 되시는지요..? ㅋㅋㅋ

왜 저곳에 있는것이여...

 
 
 
 
 
 
 
 
 
 
17.jpg
 
음 물색..

그렇지 좋아
 
 
 
 
 
 
 
 
 
 
15.jpg
 
 
꽉 막혀 짐승 달라들지는 않겠습니다.

자신만만했던 그 자신감은 어디로 가버리고

지난 봄에 한번의 경험으로 산간소류지를 회피하게 된 두 사나이입니다.
 
 
 
 
 
 
 
 
 
 
 
 
13.jpg
 
 오늘 무조건 월척합니다.

하지못하면 2박 자동 직진입니다.

네에

빵마리님 저는 내일 아침에 일찍 철수 하겠습니다.

 
 
 
 
 
 
 
 
 
 
18.jpg
 
 엥...?

이상한 물건을 꺼내는 빵마리님.

월척특급 촬영다니더만

이제는 별걸 다 할려고 하시네요.

ㅋㅋㅋ
 
 
 
 
 
 
 
 
 
 
21.jpg
 
그리고 종일 뭐라 살라살라 그리고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준 빵마리님. 

 
 
 
 
 
 
 
 
 
 
 
22.jpg 

 대편성도 다 끝내고 긴 담배한숨

어렁..캑...캑엑...

"이게 뭔소리고...?"

"동네 소 발정났는갑습니다."

계속되는 이상한 소리...
 
 
 
 
 
 
 
 
 
25.jpg
 
짐승없다고 생각하고 편안한 낚시를 기대했건만...

자리 뒷공터에서

황소 두마리가 파이팅중이다 

 
 
 
 
 
 
 
 
 
 
 
27.jpg  
 
좀 쉬게 해주지.

몇시간째 훈련에 훈련...

그래도 가까운곳에서 좋은 구경했습니다.
 
 
 
 
 
 
 
 
 
 
 
 
31.jpg 
 
빵마리님

꼭 자랑을 해야쓰것습니까...?

자연스럽게 포즈 까지 취하시네.

사람을 찍어야되나 고기를 찍어야 되나...?
 
 
 
 
 
 
 
 
 
 
 
32.jpg
 
이제 시간이 되어갑니다.

별을 헤는 밤을 기다리는 사람들.

달빛도 싫고 저 멀리 비치는 불빛 한점도 싫은

칠흙같은 밤을 사랑하는 우리는

꾼이다.
 
 
 
 
 
 
 
 
 
 
 
33.jpg
 
 
 끝없이 들려오는 빵마리님의 코고는 소리.

몇시간째 저러고 있다.

정말 신경쓰이는 것은 가끔 그소리가 들리지 않는것이다.

ㅜ.ㅜ




가끔들리는 붕어의 자맥질소리.

밝아온다.

새벽이 서늘한 입김을 불어 대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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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팅팅 부은 눈으로 새벽녁에 올라온

빵마리님의 월척

이런 말도 안되는...

 
 
 
 
 
 
 
 
 
35.jpg
 
 
역시 성공의 열쇠는

성실과 노력이 아니였습니다.

이상꾸리한 채비탓으로 돌려야되는것인가...?

 
 
 
 
 
 
 
 
 
 
 
 
37.jpg
 
계측까지 이제 정말 빼도박도 못하게되었습니다.

빵마리님

월척 성공

인정... 
 
 
 
 
 
 
 
 
 
 
 
 
3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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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이의 쓰잘때 없는 조과.

이상

창녕수로권에서 하루였습니다.

빵마리님 월척 축하합니다.
 
 
 
 
빵마리님께서 링크방법을 모르셔서 동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대신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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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제한 크기 : 2.00MB (허용 확장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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