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란에 글을 아주 오래만에 적어 보는군요...
둠벙에 들어왔으니 흔적이라도 남길까? 하고 고민하다가 문득 스쳐지나가는 소스가 있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와이프랑 딸래미는 와이프 친구들과 우방랜드를 가고 아무도 방해받지 않고 혼자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이 너무 좋아서 마음껏 만끽하고 누리고 싶군요...
지금 이 순간을 자각하며~~~~~~~~~!!!^^
제가 얼마전에 본 인간극장 5부작은 "타짜"라는 영화로 유명세를 탄 전직 타짜분 이야기 였습니다...
티브에서 자주 본 그 분이더군요..^^ (타짜의 손기술)
요리사로 일하다가 어쩌다가 도박에 발을 디뎌놓게 되고.........심지어 마약까지 손을 대기 시작하고...
도박에 발을 디뎌 놓았으니 가정이야 말할것도 없고......이혼을 두번이나 경험하게 됩니다...
전처에서 생긴 큰 딸래미를 찾기 위해 사방팔방 수소문 해 보지만.....결국 찾지 못하게 되고.........
세번째 부인과 초등학교 다니는 두 아들을 데리고 사는 현재의 삶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교도소 출소 후 주변의 수많은 유혹이 있었을텐데......
그 분이 지금 살고 계시는 곳은 진주에서 약30분정도 걸리는 경남 산청..........
그분의 고향이라고 하더군요...
무슨 강인지는 모르겠는데.........조그만 배를 타고 물고기를 잡아서 식당에 대주고 생활을 하고........
주 수입의 원천은 땅을 빌려서 고구마를 경작해서 농산물 경매 시장에 고구마를 팔아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추운 겨울 아침...새벽에 일어나서 물고기를 잡는 모습.....
이런저런 열심히 사는 그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지나간 죄를 내면 깊숙이 뼈저리게 뉘우치고...
마치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여생을 살아갈 텐데....그분은 그러지 않더군요..
도박판에서 하우스 물색을 하던 역할을 하던 고향후배가 교도소에서 나와서 제2의 인생을 같이 살자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고향후배가 교도소에서 조그만 공책에 틈틈이 적은 글귀들이 아주 인상적이였습니다...
마음공부에서 어깨 너머로 많이 들어봤던 그런 내용들......
상식책에서 봤던 명언들........
특히나 이 부분이 아주 인상적이였습니다...
고구마를 경작하는 땅..........땅 주인에게 임대료가 밀렸는데 그 돈을 지불할 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던 차에...........어떤 교회에서 고구마 품질이 좋다고 많은 물량의 주문이 들어오게 되고...
어느 한 식당에서 손님들이 물고기를 많이 찾는다면서 주문이 들어오게 됩니다...
차에서 잠시 머물면서 눈을 감고 감사기도를 합니다......
내면 깊숙한 곳에서 우러 나오는 진정한 감사의 기도......
어쩌면 당연히 주어지는 것이라고.....어쩌면 이것은 우연이고 재수라고 생각하고....
넘겨 버릴수도 있을텐데..........삶 하나하나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대하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지금 이렇게 와이프와 아들 두녀석과 넉넉하지는 않지만 오손도손 살고 있는.......
그분의 인생 자체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 채워지지 않을까요..?
감사함은 또 다른 감사함을 끌어당긴다고 했으니..........
이 분의 인생에 앞으로 더 감사함이 밀려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분들에 비하면 저는 참 많은 것을 누리고.....아쉬운것 없이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몸이 불편해서 외출하는 것 조차 쉽지 않은 사람들에 비하면
내 몸이 멀쩡한것이 감사한 일이요........
눈 뜨면 일어나서 출근할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것이......
취직이 되지 않거나...해고된 많은 분들에 비하면 이것 또한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이것 외에 무궁무진하게 감사할 일들이 많겠지요?
어제 하우스에 낚시 가다가 운전하면서 박명수의 두시의 데이트를 들었습니다...
마음의 고통이 있으신 분한테 정말 멋진 위로의 말을 해 주시는 분에게 10만원짜리 상품권을 주는 코너
한분이 말 그대로 15년된 세피아 똥차를 타고 다니는데......
동창회에 나갔더니 친구들이 자기를 반겨주는 커녕 똥차를 두고 씹어서 자존심이 너무 상하더라는
그 분을 위로하는 문자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문자를 보내신 분이 일등이 되었습니다..
"저는 15년된 똥차도 없어요~!!"
차 없는 분에게는 그 똥차도 아주 감사한 일이지요^^
"패러다임의 전환"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인생 자체가 달라질것 같군요....
부정속에는 어떤 긍정이 있긴 마련인데....
그것을 긍정으로 받아들이느냐?
부정으로 받아들이느냐?는 자신의 선택이자 자신의 몫일것 같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군요....부정적인 생각이 좀 사라졌다니 하니....
근데 아고 피곤하다...일 너무 많다....복도 없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계시던데...
그러지 마십시요...더 피곤한 일을..더 많은 일을....더 복 없는 일을 끌어 당깁니다...
말에는 글에는 생각보다 더 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각이 수면위로 떠오른 것을 다시 말이나...글로 옮기니 더 그렇지요..^^
생각(에너지) + 말...또는 글 (에너지)
뚝새님이 농담으로 한 말을.....ㅋㅋㅋ
하고 싶은말 있으면 좀 해 보세요....
광신도님^^
이 둠벙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차고 흘러넘치길 기대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에너지의 공명........위력...
혼자보다는 더 강력하고 몇배지요^^
저는 가끔씩 혼자 있는 것을 즐깁니다...
누구나 그럴때가 있지 않은가요?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때로는 혼자 있고 싶을때........
낚시도 혼자 다니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자유를 만끽해 보고 싶을때........ㅋㅋㅋ
하우스를 안 다니시니......
(워리님 1미터 20 장찌를 끝까지 올린다고 하던데...ㅎㅎ)
왕회장님 뵐 수가 없군요....
술은 제가 입에도 안 대니......
내년에 물가에서 보입시더...
불로 막걸리 좋아하시죠?
커피는 블랙 좋아하시구요...
신라면 안 드시고....
다행이 우리집 앞에 마트에 불로 막걸리가 늘 있더군요^^
이정도 센스는 있어야 겠지요...?
그렇다고 감동의 눈물은 흘리시지 마시길....ㅎㅎ
건강하이소.........형~~~~엉^^
전 그 인간극장이란걸 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타짜면서 고기잡고 고구마농사짖고 하는일이 쉬운일만은 아닐것 같은데...
대단하신 분이시군요~~
저도 지누5호님을 만나고 나서부터 부정적이 생각이 좀 많이 사라졌습니다.
항상 한번더 생각을 하고 이런안좋은일이 있으면 반드시 좋은일도 올꺼라 믿고...
뭐 그렇습니다~~
또 뚝새님이 사이비 교주와 왕신도 라고 하실까봐 뭐라 이야기도 잘 몬하겠습니다요~~ㅎㅎㅎㅎ
잘 읽고 갑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