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친구의 소중함을 더 느끼는가 봅니다...
언제나 나자신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주는
고향 같은 친구가 그립습니다.
오늘도 돌아봅니다.
과연 저에게는 그런 친구가 있는지를....
때로는 친구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조우가 되기도 하고.........
한 줌 흙으로 돌아가기 전 까지.........
저랑 저수지에서 찌불을 밝힐수 있는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월척 초창기에 아뒤만 대면 다 아시는 직장동료가 한분 계시는데......
조우한테는 정말 잘 해야 됩니다....
고기는 나올때 잡아야 됩니다^^
라는 말을 참 많이 들었습니다...
1년에 월척을 50마리 이상 뽑아내는 상당한 조력의 분이신데....
(올해 경산연지 산란기때 2박3일에 30마리 뽑았습니다..^^)
어찌보면 저에게는 낚시의 선배님인줄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물어보지 한 절대로 낚시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지 않으셨고.....
같이 낚시 간 저에게 미안해서 월척을 잡아도 살림망에 넣지도 않고....
그냥 보내 준것을 나중에 알게 되어서...왜 그랬어요......? 하니까.......
내가 잡고 싶으면 남도 잡고 싶지요 하고....허허하면서 웃으시더군요...
잉? 제가 왜 관련없는 이런 글을 적고 있지요....^^
아무튼.......
저의 불찰로..........저의 이기심으로.......저의 욕심으로......
저의 자만으로............저의 그 하찮은 자존심으로.........
저의 부정적인 사고로.........저의 아집으로........
저에게 다가왔던 소중한 사람을 저는 많이 잃어버렸습니다.......
내가 좋아서 다가왔던 많은 사람들......
그 사람들의 따뜻하고 호의적인 마음을 읽지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저는 더 외로웠습니다......
무늬만 마음공부에 발을 디딘 큰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만.........
아직도 마음속에서 텅~~~비워내지 못하고 붙잡고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다 ego로 부터 일어나는 망상이지요.....
그 망상이 "참나"인줄 알고 착각하면서 삽니다....^^
좋은글입니다
친구를 다시한번 생각해 볼수있게하는 글입니다..
저또한 저런친구가 저한테는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친구들은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지는군요~~
항상 내가어려울때 날 도와주고 자기가어려우면 제가 도와주고....
벌써 알고 지낸지가 30년 지기 친구가 3명이 있습니다
서로 삶이 바빠서 잘 만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한번씩 얼굴을 보면 ......그냥좋은.....친구...
서로 계산하지 안고 친구를 있는그대로 받아주는 친구들....
저에겐 참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다시한번 제 친구들을 생각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런 친구를 둔 분은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좋은 글이네요.
추천 한방 날립니다.
아 그런데...
가슴 한켠이 싸하네요...
어렸을 적 일찍 고향을 떠나 타지로 나오는 바람에 사는데 바빠 저런 친구를 못만들었다는 생각에.... ㅠ.ㅠ
늙어 죽기 전에 저런 친구 하나 만들어두면 노년이 적적하진 않을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