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석만 깔아 놓고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 게 어떻겠냐는 누군가의 말씀에 더 이상 글을 올릴 생각도
둠벙에 들어올 생각도 안 납니다.
다들 왔다가도 그냥 돌아가기 바쁘고 글 하나 올라오지 않으니 방문자 수는 많아도 하루죙일 개미새끼
하나 찾아보기 힘든 게 현재 우리 둠벙의 모습입니다.
이는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보시다시피 글 안 올리고 댓글 안 달고 하니까 둠벙이 이처럼 썰렁해지지 않습니까?
제가 뭘 바라고서 회원님들께 글 올리고 댓글 달라고 강요하고 있는 건가요?
절대 아니올시다입니다.
우리 둠벙이란 사이트는 다른 사이트들과는 달리 광고 한 쪼가리 안 싣습니다.
그리고 서버운영에 필요한 모든 경비는 순전히 다 제가 부담하고 회원들에게는 십원 한 푼
의지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변함 없을 겁니다.
사이트 관리, 이거 절대로 저절로 되는 거 아닙니다.
그간 사이트 운영에 수천 시간은 족히 들였을 겁니다.
그야 뭐... 제가 좋아서 한 짓이라 이 시간에 대해서 아깝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만 이런 관리자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주시기나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의견들이 있으면 말씀들 하시라고 '대충토론방'이니 '둠벙에 바란다' 코너를 만들어 두었는데도
절대 활용할 생각들은 안 하시고 엄한 데에다만 말씀하시더라고요.
가끔은 정말 답답합니다.
사이트 관리나 저에게나 이슈화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왜 당당하게 의견을 말씀하지 못하시나요?
괜찮습니다.
적정한 코너를 찾아 얼마든지 말씀하십시오.
그리고 회원을 차별해서 어디든 글을 못쓰게, 의견을 못달게 하진 않잖아요.
일반 회원들까지도 '공지사항'도 맘껏 이용하실 수 있고요.
웬만한 사이트는 공지사항 같은 코너는 일반 회원은 절대 이용하실 수 없을 겁니다.
회원홍보 코너니 뭐니 하는 것들도 다 마찬가지고요.
우리 둠벙은 그런 거 없잖아요. 완전 평등... 그 자체입니다.
우야튼동...
어쩌다가 한번이라도 둠벙을 찾아오는 분들을 위해 최소한이라도 사이트 모양새는 유지해야겠기에
다시금 마음을 정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갈까 합니다.
가끔 또 잔소리 할지도 모릅니다.
행여나 그런 쥔장이 보기 싫고 둠벙이 싫다면 그땐 저로서도 어쩔 수 없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건 지극히 당연한 거고요 저도 예전에 그런 적 많았습니다.
사이트 운영목적과 운영방침이 맞지 않으니 회원인 제가 답답해서 못 견디겠더라고요.
뭔가 재미가 있어야 다시 오게 되고 또 그러다 보면 정도 들고 하는 게 인지상정인데 우리 둠벙은
어찌 된 일인지 방문자 수에 비해 올라오는 글이 너무나 적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댓글도 적게 달리고 왔다가도 그냥 나가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이지
낚시와 관계가 없는 것이라도 뭐라도 자꾸 글을 올려서 읽을거리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이는 제가 사이트 운영하는 동안은 계속해서 말씀드리고 강조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평생 낚시만 하고 살 수는 없습니다.
낚시 말고도 이런저런 할 얘기들 많지 않나요?
우리 둠벙에 게시판 무지 많습니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답답한 마음에 두서 없이 글 올려봤습니다.
댓글을 통해 얼마든지 비판하셔도 좋습니다만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사이트나 저에 대해 말씀하시고
싶은 게 있다면 그건 '대충토론방'이나 '둠벙에바란다' 등의 코너를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가입한지 얼마되지 않아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주인장께서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회원들이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글을올리고 싶으나 거의 컴맹수준이라.....
조만간 조행기라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화이팅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