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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0
산골짜기 둠벙이 소수 정예들만 활동하는 동호회 라고요
그러면은 길을 잘못 들었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군요
저의 생활 신조 내지는 좌우명은
수청무대어 주의 인데 맑은 물에는 큰고기가 안 산다
그래서 1급수에 사는 피래미 와 2급수 3급수에 사는 붕어와 의 관계에서 갈등을 한것인데
소수 정예만 활동한다니 이거 또 엘리트 주의 와 부딪치는구나
사람들은 나는 다른 사람하고 다르다 그러니까 울타리를 쳐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데
내가 하는일은 그 장벽을 허물고 같이 어울리기 위해서 하는데
산골짜기 둠벙 정예회원 여러분 정예 회원이라는 자존심 내지 긍지로 울타리를 치지 말고
더블어 취미생활 합시다요
이런 사이트를 운영해 갈라카마요
사이트 앞에다 태산은 한줌 모래를 마다 하지 않는다는 격언 하나 정도는 새겨 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이 끓습니다 사람이 있어야 댓글도 올리고 댓글 중에는 개도 있고 소도 있고
그러다 보마 좋은글도 올라 오는것 아니겠습니까
옐리트 주위로 장벽을 쌓어면 방어가 아니라 고립이 됩니다
회원들께서 엘리트주의 자긍심을 고수 하시겠다면 제가 떠나야지요
묽이 너무 맑으면 큰 고기는 못 삽니다

퉁구스님!
우리 둠벙에서 들고나는 것은 전적으로다가 본인 자유의지에 따릅니다.
물론 예외의 경우도 있긴 합니다.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 정도로 말씀드립니다.
사실 저는 퉁구스님 같은 분도 더러 계시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퉁구스님이 지향하는 바인 것으로 생각되는데 나와는 다른 분들의 생각도 많이 접하고 들어볼 수 있다면
그 얼마나 좋은 일이겠습니까? 그러면서 잘못된 부분은 반성하고 고치고 하면서 더 발전하고 나아지는
것이겠지요..
이땅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의 생김새가 다 다르듯이 그 생각 또한 같지가 않음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러나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듯 일정 부분 각각의 사이트가 나름대로 지향하는 바와 규칙이
있을 터이고 그런 고로 회원으로서 그 사이트의 구성원이 되어 활동을 하고자 한다면 어느 정도는 이를
받아들이고 따라줘야 하는 것 또한 당연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이곳 산골짜기 둠벙은 소수 정예만 활동하는 사이트는 절대로 아닙니다.
아마 퉁구스님도 이곳 말고 다른 여러 사이트에서도 활동을 해보신 듯 하니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만
이곳 둠벙만큼 자유롭게 본인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곳도 드물 거라 생각합니다.
아직은 이곳에 오신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잘 못느낄 수도 있겠지만 여기 계신 우리 둠벙님들 말씀인데요,
대부분 저 보다 연세도 많고 연륜도 높고 훌륭하신 분들로서 생각이 꽉 막힌 분들도 아니고 니편내편 가르는
분들도 아니고 인정 많고 이해심도 많은 그런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렇지 못한 경우는 스스로 도태되고 떨어져나가더라고요...
들어오신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고, 이 사이트에 대해 아직 제대로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우리 회원님들과 단 한 번이라도 만남을 가져보지 못했음에도 그리 단숨에 이 사이트의 성격을 규정짓고 떠나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심히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봅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라면 대한민국 어느 사이트를 가더라도 퉁구스님은 환영받지 못하실 지도 모릅니다.
우리 둠벙은 최소한의 코너를 제외하고는 모든 회원들께 동등한 권한을 드리고 있습니다.
운영자나 골수회원이나 일반회원이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또한 자유롭게 글 쓰고 댓글 달고 하는 걸 사이트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러한 운영방침은 둠벙이 존재하는 그날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모쪼록 퉁구스님도 이러한 사정을 잘 이해하시고 조금 더 시간을 갖고 둠벙의 전체적인 분위기 파악에 노력하고 적응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런 후에도 이곳이 마뜩하지 않다고 생각된다면 훌훌 털고 떠나시기 바랍니다.
오는 분 막지도 않지만 가는 분 잡지도 않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는 건 당연한 이치로써 제가 사이트를 운영하는 동안은 이 원칙은 꼭 지킵니다.